경기 광주시가 제시하는 외식업 창업자를 위한 식품위생 지침

경기 광주시는 외식업 창업자들에게 필수적인 위생 관리 지침서를 제공하여 건강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가이드는 ‘슬기로운 식품위생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식품접객업 영업 신고를 준비하는 신규 창업자 뿐만 아니라 기존 영업자에게도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다.

가이드는 영업자들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사항과 식품접객업소의 시설 기준, 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의무, 그리고 온라인 위생 교육 이수 방법 등의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지하수 수질 검사 절차와 식중독 발생 시 대응 요령을 통해 외식업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위생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광주시는 이 가이드를 디지털 형식으로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보건소 홈페이지와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점은, 이번이 최초로 시도되는 혁신적인 접근 방식이다. 이러한 디지털 전략은 외식업 종사자들이 최신 정보를 손쉽게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생 관리 역량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시는 ‘슬기로운 식품위생 가이드’의 제공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식중독 예방과 조기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영업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식품 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에서는 ‘외식업 안심 알리미 서비스’를 운영하며, 1200여명의 시민이 가입하여 각종 식품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고 있다. 이 서비스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은 카카오톡에서 ‘광주시 외식업 안심 알리미’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다양한 식품 안전 정보를 손쉽게 받아볼 수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시민들이 외식업체의 위생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외식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기 광주시의 이러한 노력은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외식업체의 위생 관리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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