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는 지난 13일 익신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보육센터(BI)로 새롭게 지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센터는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창업보육센터는 입주한 기업들에게 연구 및 개발 인프라를 제공하며, 경영 및 기술 자문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발전을 돕는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는 연면적 7,943㎡의 규모로 지하 1층에서 지상 5층까지 펼쳐져 있다. 현재 이곳에는 이차전지, 스마트 제조, 정보기술(IT) 서비스 분야의 중소기업 24개사가 입주해 있다. 창업보육센터로의 지정 이전에도 이 센터는 입주 기업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11개 입주 기업에 대해 인증 획득 및 시제품 제작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3억 1,200만 원의 규모로 연계되었으며, 이로 인해 입주 기업의 총 매출은 입주 전 대비 약 35억 3천만 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창업보육센터로의 지정은 광양시가 기업 맞춤형 컨설팅, 전문가 멘토링, 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 연계 및 판로 개척 등 단계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광양시는 내년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7년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거점형)’ 공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역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력체를 구성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창업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투자 유치와 국내외 판로 개척,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이와 관련하여 “이번 창업보육센터 지정을 통해 지역 내 창업 보육 거점 인프라가 확충되며, ‘창업-성장-정착’으로 이어지는 지역 중심의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망 창업기업이 광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의 창업보육센터 지정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요한 기초 작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 생태계가 활성화되면 지역 내 인재들이 자생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이는 궁극적으로 전라남도의 경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며, 광양시가 미래지향적인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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