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RISE사업단 일본에서 지역문제 해결의 실마리 찾다

국민대학교 RISE사업단이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9회 자치체·공공위크 2026’ 행사에 참가하여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본의 기업, 공공기관 및 대학들이 실제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서울시와 국민대학교에 적용 가능한 프로그램 제안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취지로 설계되었다.

이 행사는 일본 총무성과 여러 지방 자치단체의 후원을 받는 공공 분야 전문 전시회로, 자치체의 디지털 전환(DX), 지방 창생, 지역 복지, 방재, 인프라 유지 관리 및 스마트시티 등 일본 공공 부문의 핵심 의제를 다루고 있다. RISE사업단에 참여한 학생들은 현장에서 고령자 돌봄, 스마트 모빌리티, 디지털 트윈, 시민 참여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실제 사례를 조사하고, 이를 통해 문제 해결의 협력 사슬을 이해하는 데 집중하였다.

장현수 부단장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이 단순한 전시 관람이 아니라고 강조하며, 일본이 고령화와 지방 소멸 등 다양한 지역 문제를 선행 경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과 공공기관, 대학 간의 협력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현장 경험을 통해 학생들은 문제의 정의, 해결 기술 제시, 지자체의 도입 및 운영 방식, 그리고 대학의 연구 및 실증 개입 과정을 모두 이해할 수 있었다.

참가 학생들은 도쿄에서 수집한 사례를 토대로 귀국 후 개인별 종합 보고서와 팀별 프로그램 제안서를 작성하였다. 이들은 지난 5월 28일 종로 HW컨벤션센터에서 성과 공유 발표회를 개최하였으며, 이 자리에서 일본에서 확인한 문제 해결 사례를 국민대학교형 프로그램으로 번역한 결과를 공식적으로 공유하였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개인 부문에서 AI디자인학과의 황서연 학생이 제안한 ‘성북 XR 다문화 아동 교육 캡스톤디자인’ 프로그램이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팀 부문에서는 자동차공학과의 백승훈 학생과 지능형ICT융합전공의 박채우, 임산생명공학과의 이혜원 학생이 제안한 ‘AI 기반 생활차량 수집 데이터 및 영상처리를 활용한 지역 안전 위험지도 구축’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총장 표창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국민대학교 RISE사업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성과에 그치지 않고, 향후 실제 사업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일부 제안은 비교과, 캡스톤, 리빙랩 및 실증형 교육 프로그램 형태로 구체화되어 산학협력 생태계 활성화 과제의 세부 사업 모델로 반영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국민대학교가 지역 문제 해결 및 산학협력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31286?sid=103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