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목소리 전달하는 새로운 창구가 열리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최근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혁신적인 소통 창구를 개설했다. ‘장관에게 직접 제안하세요’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는 이 서비스는, 국민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장관 개인의 업무 메일로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는 중기부가 기존의 ‘열린 장관실’을 보다 발전시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지난 2월 2일 시작된 이 서비스는 약 100일 동안 322건의 제안을 접수받았으며, 그 중 211건은 이미 답변을 완료했다. 이러한 반응은 국민이 중기부의 정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예를 들어, 한 국민은 창업지원 사업의 신청 방식을 기존의 파일 제출에서 온라인 입력으로 변경해달라는 제안을 했고, 이에 대해 한성숙 중기부 장관이 직접 회신하며 제안의 수용을 약속했다. 이는 장관이 직접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즉각적으로 반응하는 새로운 소통의 방식이 무엇인지 잘 보여준다.

장관에게 직접 제안하세요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창업기업 대표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민의 참여를 가능하게 하여, 보다 폭넓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다. 장관은 접수된 모든 제안을 읽고, 즉각적인 답변이 가능한 사항에 대해서는 직접 회신하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경우에는 해당 부서와 연결하는 방식으로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최근 제안 중에서는 대국민 창업 오디션인 ‘모두의 창업’에 대한 의견도 다수 접수되었다. 창업 요건 완화와 관련된 제안이 주를 이루었으며, 기존 사업자와 매출이 없는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이러한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하기 위해 중기부는 창업 3년 이내의 개인도 기존 사업과 다른 업종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 재외국민도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편했다.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의 창업 지원 정책이 보다 유연하고 포괄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또한 소상공인 정책자금과 관련해서는 선착순 접수 방식과 시스템 불안정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중기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원 목적에 부합하는 신청자를 종합적으로 선별하는 정책 우선도 평가를 시행하고, 모든 신청을 접수하는 제도로 변화시켰다. 이러한 변화는 소상공인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는 또한 중동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하고, 연구개발 과제와 관련한 문의 및 신청 시스템의 개선을 위한 요청도 수렴하고 있다.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중기부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한성숙 장관은 이 모든 제안이 다르지만, 각 제안에 깃든 정성과 간절함을 느끼며, 국민이 주신 제안의 무게를 알기에 신중히 검토하고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중기부는 국민의 제안이 중소벤처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처럼 중기부의 ‘장관에게 직접 제안하세요’ 서비스는 국민의 의견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장관과 국민 간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이 보다 현실적이고 효과적으로 설계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94953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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