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선보이는 혁신적 체류형 관광 모델

전라북도 김제시는 최근 인구 감소라는 도전에 맞서기 위해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김제시는 단순한 관광 관람을 넘어 외지인이 지역 주민과의 교류를 통해 머무는 ‘체류형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전략을 발표하였다. 이 전략은 혁신 스타트업의 아이디어를 활용한 ‘BETTER里(배터리)’ 사업, 수도권 자전거 여행객을 겨냥한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 그리고 민관 협력 체계를 통한 ‘지역관광추진조직(DMO)’의 운영으로 구성된다.

특히 ‘BETTER里’ 사업에서는 죽산면 일대의 유휴 공간을 혁신 관광 스타트업에게 제공하여 실증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디어먼데이의 마을 호텔 구축과 마이스팩토리의 기업 워크숍 공간 구성 등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중 체류 인구를 유입하고 자생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자전거 여행 활성화 사업은 자전거 전용 열차인 ‘에코레일’의 운영을 연 3회로 확대하고, ‘황금트래블’ 10개 코스와 테마 코스를 운영하는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다. 또한, 자전거 모니터링단의 피드백을 반영하여 위험 구간을 정비하고 자전거 쉼터를 조성함으로써 라이더 친화적인 관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는 김제 DMO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성과평가에서 전국 1단계 지자체 중 ‘S등급(최우수)’을 획득하며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을 수상하였다. 현재 88개의 지역 협력업체가 참여해 민간 주도의 로컬 관광 생태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는 김제시의 관광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김제시 관계자는 “관광은 이제 지역 생존과 직결된 핵심 경제 전략”이라며, “민간의 열정과 스타트업의 기술력, 라이딩 인프라를 결합하여 대한민국 체류형 관광의 혁신 롤모델을 완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같은 김제시의 노력은 관광 산업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993648?sid=102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