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일 김현철 전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을 신임 상근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김 신임 부회장은 이날부터 오는 2029년 5월 31일까지 3년간의 임기를 시작하며, 중견기업계에서의 정책 소통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부회장은 산업, 통상, 기술 및 에너지 분야에서 약 29년의 경력을 보유한 정책 전문가로서, 한국의 다양한 산업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는 1993년 제28회 기술고시에 합격하여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자원부 및 지식경제부에서 여러 중요한 직책을 맡아왔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중견기업계와의 정책 소통에서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특히, 김 부회장이 KTR 원장으로 재직하며 구축한 55개국 265개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는 중견기업의 해외 인증 획득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중견련은 현재 미국 관세 정책의 변화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의 대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김 부회장의 산업통상 정책 경험이 중견기업계의 대응력을 높일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과 중견기업의 혁신과 도전 여정에 함께하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중견련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정부, 국회, 유관기관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철 신임 상근부회장은 1968년생으로, 숭실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공학대학교 융합기술에너지대학원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학문적 배경과 풍부한 실무 경험은 중견기업계에 필요한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정책을 수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사는 중견기업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며, 김 부회장이 이끄는 중견련의 향후 행보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견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적 노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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