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킹스로드 유료 가챠 대신 거래소 경제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다

넷마블이 ‘왕좌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신작 ‘왕좌의 게임:킹스로드’의 아시아 출시를 앞두고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적으로 전환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유료 가챠 시스템의 폐지이다. 과금이 아닌 이용자의 시간과 경험에 기반한 성장 구조를 통해, 게임 내 경제를 더욱 공정하게 만들겠다는 목표가 담겨 있다. 넷마블의 문준기 사업본부장과 장현일 PD는 최근 블로터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이러한 아시아 출시 전략을 상세히 설명하였다.

아시아 버전의 재설계는 서구권 얼리액세스에서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결과이다. 문 본부장은 서구와 아시아 이용자 간의 성향 차이를 고려하여 각 지역마다 최적화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아시아 이용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수정하였다. 기존의 유료 가챠 모델을 제거하고, 대신 월정액이나 배틀패스, 그리고 코스메틱 아이템 중심의 새로운 BM을 도입함으로써,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특히, 킹스로드의 경제 시스템은 거래소를 통해 운영되며, 이용자들은 플레이 중 얻은 전리품을 거래소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내 아이템의 가치를 보존하고, 장기적인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경제 생태계를 형성할 계획이다. 문 본부장은 유료 가챠의 폐지와 거래소 도입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한, 넷마블은 원작 ‘왕좌의 게임’ IP의 재현을 위해 HBO와 워너브라더스와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매주 화상 미팅을 통해 개발의 모든 단계에서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원작에 충실하면서도 게임으로서의 매력을 갖춘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쓰고 있다. 문 본부장은 IP 보유사와의 협업을 통해 원작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킹스로드’는 드라마 시즌 4 후반부를 배경으로 주요 인물들과 게임 오리지널 가문인 ‘티레 가문’의 이야기를 결합하여 독창적인 서사를 만들어냈다. 원작을 모르는 이용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스토리와 퀘스트는 게임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넷마블은 오는 8일 닉네임 선점 이벤트를 시작으로, 14일 PC 버전 출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21일에는 모바일 플랫폼으로도 서비스를 확대하여 그랜드 론칭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일련의 변화는 게임 산업에서 넷마블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83988?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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