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대학 창업의 새로운 기회가 열린다

대구·경북 지역의 대학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한동대학교의 창업보육센터 위탁 운영사인 ㈜포항연합기술지주가 오는 2026년 대경권 캠퍼스 IR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챔피언십은 대구·경북 지역의 재학생과 졸업 3년 이내의 졸업생으로 구성된 팀들을 대상으로 하며, 창의적인 스타트업 아이디어를 가진 인재들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챔피언십에 참여하는 팀들은 15일부터 11월 13일까지 모집된다. 총 2500만원의 상금과 지원금이 준비되어 있으며, 수상 팀에게는 상금과 시제품 제작비가 지급된다. 모든 참가 팀에게는 스타트업 진단과 투자 연계 기회가 제공되어, 창업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대구·경북 지역의 모든 대학과 전문대학, 대학원 재학생 및 졸업 후 3년 이내 졸업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팀원 전원이 최종 학력을 기준으로 참가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모집 분야에 제한은 없다. 다만, 소재·부품·기계 등 지역 전략 산업 분야에 해당하는 경우에는 가점을 부여하여, 지역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챔피언십에서 총 10개 팀이 선정되어 상금과 지원금을 받을 기회를 가지며, 대상 팀에게는 1000만원, 우수상 수상 팀에게는 각 40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특별상으로 7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 지원금을 제공하며, 각 팀에게 100만원 상당의 스타트업 진단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의 의미를 넘어, 창업 인재들이 실제로 투자와 연결될 수 있는 기회를 생성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 심사 시 가점을 부여하는 혜택도 포함되어 있어 향후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접수 마감 후에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서류 심사가 진행되며, 11월 23일에는 필수 참석 과정인 IR 부트 캠프가 개최된다. 마지막으로 12월 3일에는 결승전이 열려, 대구·경북 지역의 창업 인재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심규진 포항연합기술지주 대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뛰어난 창업자들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스타트업 진단을 통해 경영 점검과 성장 과제를 발굴하고, 후속 투자 연계를 확대하여 지역의 창업 인재가 지역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연합기술지주는 한동대학교, 포항테크노파크, 선린대학교, 포항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한 산학연 협력 기술지주회사이자 공공형 액셀러레이터로, 2023년 이후 26건의 프로젝트에 17억6000만원을 지원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 연계 소상공인 육성 사업인 ‘립스(LIPS)’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지원이 대구·경북 지역의 창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256027?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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