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TP)는 송규호 전 대구 기계부품연구원장이 21대 원장으로 취임했다고 5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취임은 대구TP가 직면한 여러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여겨지며, 송 원장에게는 지역 경제계의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송규호 신임 원장은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후, 쌍용양회와 신안에스엔피 등 여러 기업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대구TP 나노융합실용화센터장,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원장,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하며 그의 전문성을 입증해왔다.
특히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원장 재임 중에는 경영평가에서 네 번의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45억 원의 기관 운영 이익을 적립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이러한 성과는 그가 강력한 조직 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며, 지역 경제계에서는 송 원장이 대구TP의 본연의 역할을 되찾아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 원장은 취임 소감에서 “현재 대구TP가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와 차가운 외부의 시선을 뼈저리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뼈를 깎는 조직 쇄신과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기업지원기관 본연의 정체성을 회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러한 그의 발언은 대구TP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내부 구성원들의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를 담고 있다.
또한 송 원장은 “현장 소통과 투명한 경영으로 내부 역량을 결집하고, 설립 30주년을 앞둔 대구TP가 단편적인 지원기관을 넘어서 지역 신산업을 견인하는 핵심 혁신 거점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재건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대구TP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그의 각오를 드러내는 대목이다.
송규호 원장의 임기는 오는 9일부터 시작되며, 2028년 11월 18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구TP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그의 취임식은 지역 사회와 기업의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송 원장은 대구TP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대구지역의 기업과 연구기관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튼튼히 하여,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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