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루센트블록의 허세영 대표가 출연하여 조각투자 서비스와 그에 대한 정부의 인허가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허 대표는 창업 초기 7년을 청춘을 바쳐 이 사업에 헌신해온 과정을 회고하며, 조각투자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설명했다.
조각투자는 고가의 부동산을 소액으로 나누어 투자할 수 있는 방법으로, 일반 투자자들이 손쉽게 부동산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허 대표는 이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1만 원 단위로 고가의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조각투자의 구조는 부동산 신탁을 통해 소유권을 보호하고, 이를 기반으로 증권을 발행하여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루센트블록은 이 조각투자 서비스를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통해 추진해왔다. 이 제도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최근 루센트블록은 정부의 예비인가 심사에서 탈락하는 불운을 겪었다. 허 대표는 이 과정에서 법적 요건이 아닌 평가 기준이 바뀌어 경쟁이 불공정하게 진행된 점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정부가 두 개의 기업만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정당한 절차가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창업자들, 특히 후배 창업자들에게 큰 실망을 안겼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권리는 있지만 길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창업자들이 직면한 어려움과 불확실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허 대표는 포기하지 않고, 대한민국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창업자들이 이러한 도전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전하며, 다음 세대의 창업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루센트블록의 향후 행보에 대해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으며, 허 대표의 열정과 헌신이 앞으로의 스타트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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