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글로리가 필리핀상선사관학교(PMMA) 대표단을 초청하여 전라남도 동부권에서 글로벌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3일까지 이뤄졌으며, 마린글로리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 자리다. 필리핀은 해양 인력 공급의 주요 국가로, PMMA는 이 분야의 최고 교육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PMMA의 Joel Y. Abutal 총장과 그의 수행단은 전 세계 사관급 및 부원급 선원 공급에서 약 14%의 점유율을 차지하는 필리핀의 해양 교육 시스템을 대표하는 인물들이다.
대표단은 목포해양대학교, 여수광양항만공사, 마린글로리 등 여수광양권의 산업 현장을 방문하며 해양 분야의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1일과 2일의 공식 일정 후, PMMA 대표단은 여수로 이동하여 마린글로리 조성종 회장이 주재한 환영 만찬인 ‘빛과 소금 홀’에 참석하였다. 이 자리에서 조 회장은 PMMA의 Abutal 총장과 대표단을 초청한 것에 대한 영광을 표하며, 전남 동부권과의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강조했다.
3일 오전, PMMA 대표단은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하여 해상 견학을 진행하였고, 이어서 ㈜제이케이중공업 등 국내 해양 분야의 주요 기업들을 차례로 탐방하였다. 이는 선진 항만 운영 체계와 조선·해운 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서로의 기술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
조성종 회장은 “PMMA의 Abutal 총장님과 대표단을 초청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방문이 전남 동부권 항만과의 견고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연결고리를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린글로리는 2002년에 창립된 하역 전문 회사로, 여수산단 내에서 유일하게 컨테이너를 하역할 수 있는 사포 2부두와 낙포 5번 부두에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를 넘어, 해양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린글로리는 글로벌 해사 분야의 권위자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향후 더욱 견고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며, 필리핀과의 관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해양 교육 시스템의 발전과 인력 양성을 통해, 한국과 필리핀 간의 해양 산업 협력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다. 이러한 협력은 궁극적으로 양국의 해양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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