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은 최근 경구용 약물전달 플랫폼 ‘에스패스'(S-PASS)의 핵심 특허권 이전과 취득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세마글루타이드와 인슐린 등 다양한 의약품에 적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어, 회사의 미래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천당제약은 그동안 대만의 서밋바이오테크가 에스패스 특허의 출원인으로 등록되어 있어 권리 관계의 불투명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삼천당제약은 서밋바이오테크가 보유한 특허권을 이전받고, 현재 진행 중인 특허협력조약(PCT)에 따른 국제 특허 출원인도 삼천당제약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회사의 기술력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더욱 투명한 지적재산권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특허권 이전 절차는 두 가지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첫째, 지식재산권청(TIPO)에 등록된 특허의 권리자 명의를 삼천당제약으로 변경하는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둘째, PCT에 따라 출원된 국제 특허에 대해서도 출원인을 삼천당제약으로 변경하는 절차가 병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회사 측은 이미 서밋바이오테크와의 특허 양수도 계약이 체결되었으며, 중국 국가지식산권국(CNIPA)에 대한 PCT 출원인 변경 신청이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남은 절차는 행정 처리뿐이다.
회사의 관계자는 이번 특허권 이전과 취득 결정이 단순히 글로벌 제약사의 견제를 피하기 위한 전략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오히려, 당사의 기술력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투명한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삼천당제약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지속적인 혁신을 이어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나타낸다.
삼천당제약의 에스패스 플랫폼은 경구용 약물전달 기술을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 이 플랫폼은 여러 약물의 효능을 극대화하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우수성이 확보된다면, 삼천당제약은 향후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중요한 입지를 점할 수 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삼천당제약의 이번 특허권 이전 및 취득 추진은 단순한 권리 확보를 넘어, 회사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이는 삼천당제약이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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