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박스네트워크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 동일 기간 대비 1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주요 요인은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 확대와 함께 광고 및 지식재산권(IP) 사업의 성장에 기인하고 있다.
샌드박스는 올해 상반기 동안 새롭게 영입한 크리에이터 팀 수가 40팀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29%의 성장을 기록했으며, 재계약률은 95.4%에 이르는 등 크리에이터와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상반기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 크리에이터 채널 수는 총 983개로, 이는 브랜드와 크리에이터 간의 협력이 더욱 활발해졌음을 보여준다.
특히 광고 매출은 지난해의 262억원에서 310억원으로 증가하며 18.4%의 성장을 나타냈다. 이러한 성장은 국내 광고 사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광고 사업과 인플루언서 커머스 사업의 확장 덕분으로 분석된다. 2분기 기준으로 글로벌 광고 매출과 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와 105%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러한 통계는 샌드박스가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샌드박스는 자체 광고 운영 솔루션인 ‘유토피아(UTOPIA)’를 통해 광고 캠페인의 운영을 더욱 정교하게 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2025년 1월 기준으로 누적 3338건의 캠페인과 3185개 광고주 데이터를 활용하여 광고 제안과 성과 예측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데이터 기반의 접근 방식은 광고 캠페인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또한, 샌드박스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분야에서도 ‘나노솔루션’ 사업을 통해 나노 및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연결하여 매출을 증대시키고 있다. 2분기 동안 나노솔루션의 매출은 3억 원에 달하며, 이는 1분기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크리에이터 데이터베이스(CR DB)도 상반기 동안 약 4000개에서 7000개 이상으로 확대되었으며, 이는 인플루언서 커머스 사업의 매칭 정확도와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IP 매출 역시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상반기 동안 IP 매출은 4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특히 영상유통 매출은 48%, 굿즈 매출은 89% 각각 증가하였다. 이러한 성장은 샌드박스가 다양한 콘텐츠와 제품을 통해 IP 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샌드박스는 앞으로 광고 사업에서 축적한 데이터와 매칭 역량을 IP 및 D2C(Direct to Consumer) 사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자체 IP 브랜드 상품인 ‘파삭(동결건조 엿)’을 포함한 브랜드 커머스 라인업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지식교양 플랫폼 ‘애프터7’을 통한 D2C 사업도 확대할 예정이다.
회사의 관계자는 “상반기 동안 크리에이터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사업 운영을 통해 광고와 IP 사업에서의 성장을 이어갔다”며, “하반기에는 확보된 데이터 자산과 사업 모델을 바탕으로 자체 IP 브랜드와 D2C 영역의 확장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전략은 샌드박스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15166?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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