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바이오클러스터, AI 기반 신약개발의 글로벌 허브로 성장하다

인천광역시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를 혁신의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습니다. 기존의 위탁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연구개발(R&D) 거점으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글로벌 제약사 및 국내 바이오기업과의 협력에 나섰습니다. 특히, 2026 AI 바이오 신약 허브 글로벌 서밋을 통해 송도를 세계적인 신약개발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구체화하였습니다.

서밋은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개최되었으며,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와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제약사 일라이 릴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망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정부 지원사업 공동 추진 및 연구 인프라 연계 등이 포함되어 있어, 바이오 생태계의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핵심 사업으로는 송도 제2바이오캠퍼스 내에 조성될 ‘삼성바이오로직스 C-랩 아웃사이드’가 있습니다. 이 시설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약 3500평의 규모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설의 건설과 운영을 맡고, 일라이 릴리는 연구개발 멘토링과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내년까지 최대 30개의 유망 신약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입니다.

이번 서밋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등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혁신과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국내외 기업 및 전문가들은 AI 기반의 신약개발 동향을 공유하며, 기업 성장 파트너링 시간에는 혁신 바이오기업과 투자기관 간의 1대1 상담을 통해 공동 연구개발, 임상, 위탁생산, 투자 유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송도가 바이오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송도가 생산 기반을 넘어 글로벌 원천기술 연구개발 허브로 도약하는 역사적 분기점”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일라이 릴리의 협력을 적극 지원하여 세계적인 바이오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인천을 글로벌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발전에 주목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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