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건강기능식품 도안 개편과 국제 농약 기준 채택으로 식품 안전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최근 건강기능식품의 도안 디자인과 색상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소비자들이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식품을 혼동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새로운 기준은 오는 2028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식약처는 이번 변경이 소비자에게 더 명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15일,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기존의 건강기능식품과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도안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과 유사하게 디자인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는 경우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는 특히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소비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며, 따라서 새로운 도안은 이러한 혼란을 최소화하고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식약처가 제안한 건조 대파의 농약 잔류허용기준 3종이 국제 기준으로 채택되었다. 이는 국내에서 생산되고 유통되는 대파의 농약 잔류 자료를 바탕으로 설정된 것으로, 최근 유럽에서 가공식품의 잔류 농약 검사 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국제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이번 기준에는 살균제인 ‘메트코나졸’이 1.5㎎/㎏, 살충제인 ‘메타플루미존’은 3㎎/㎏, 그리고 ‘플루벤디아마이드’는 7㎎/㎏까지 허용된다. 이러한 변화는 수출 시의 우려를 줄이고, 국내 농산물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양구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양구군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은 생약자원 재배와 보존을 위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기획하며,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국내외 생약자원 활용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는 생약자원 관리와 활용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동제약은 자사 제품에 대한 불법 비교광고 행위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약국에서 ‘광동 경옥고와 동일 성분·동일 함량’이라는 문구가 포함된 홍보 게시물이 발견되었고, 이는 현행법에 위반되는 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자사 제품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 가격 차이를 부각하는 판촉 행위가 불법이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알테오젠은 약효 지속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 기술인 ‘장기 지속형 접합체’에 대한 국제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 기술은 약물의 투여 빈도를 줄이거나 간격을 연장할 수 있어 환자의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알테오젠은 이 기술을 활용한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ALT-M5’를 개발 중이며, 연내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기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연구에서 92%의 제균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9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치료 완료 환자 기준으로 높은 제균율을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GC케어는 기업용 보건관리 서비스인 ‘보건이지’를 출시하였다. 이 시스템은 건강검진과 건강평가, 유소견자 사후관리, 건강상담 등의 업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업의 보건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바이오F&C는 에버셀 브랜드에서 ‘셀 유스 프로바이오틱 엑소좀 PDRN 하이드로겔 마스크’를 출시하였으며, JW중외제약은 ‘프렌즈 렌즈용액·렌즈보존액’의 패키지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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