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파크 CES 2026 혁신상 수상 국내 GovTech 발전의 새로운 이정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에이아이파크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6’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국내 GovTech 분야의 국제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디지털 공공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이 기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CES 혁신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ovTech는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공공 서비스에 접목시켜 대국민 디지털 융합을 이루고, 지역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공공 인프라를 혁신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러한 GovTech 분야에서의 성장은 단순히 기술적 발전에 그치지 않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에이아이파크는 AI 아바타 영상 제작 솔루션인 ‘AiVATAR(아이바타)’를 통해 콘텐츠 및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AiVATAR는 텍스트로 작성된 보도자료를 기반으로 AI가 자동으로 영상 뉴스를 제작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청 등 여러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공공기관의 정보 전달 방식을 혁신하며, 디지털 콘텐츠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에이아이파크의 성과는 단순히 기술력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민간 부문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CES 2025에서는 소방 원격관제 안전 관리 솔루션인 ‘BDApp(비디앱)’을 개발한 이엠시티가 스마트시티 부문에서, 장애인 보행 정보 서비스인 ‘WheelAR(휠AR)’을 제작한 엘비에스테크가 인간 안보 부문에서 각각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러한 연속적인 수상은 한국 GovTech 기업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김민표 과기정통부 인공지능인프라정책관은 “디지털 공공 혁신생태계는 민관이 협력하여 공공서비스를 혁신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라며, “우리나라의 GovTech 분야가 2년 연속 국제적 경쟁력을 인정받은 만큼, 올해도 민간의 혁신역량이 발휘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공공 혁신생태계 조성 사업은 GovTech 분야의 창업 및 실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성장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최근 2년간 참여 기업들은 누적 투자유치액 약 90억 원을 달성했으며, 국내외 업무협약(MoU) 체결 등 여러 성과를 거두었다.

과기정통부는 민관 협력을 통해 입증된 성과를 더욱 확산하고, 참여 기업들의 시장 진입, 투자유치, 사업화, 매출 실현,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하는 단계별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 공고는 오는 1월 중 과기정통부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이러한 혁신적인 움직임은 한국의 GovTech 분야가 단순한 기술 개발을 넘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에이아이파크와 같은 기업들이 국내외에서 더욱 큰 성과를 거두기를 기대해본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500558?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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