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기업가치 1조2000억달러(약 1630조원)를 목표로 추가 자금조달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계획은 파이낸셜타임스(FT)에 의해 보도되었으며, 현재 논의는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자금 조달의 시기는 오픈AI의 상장 일정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이번 자금 조달 검토는 오픈AI 내부의 결정이 아니라, 투자자들에 의해 제안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픈AI는 지난 3월에 기업가치 8520억달러를 평가받으며 1220억달러를 조달한 바 있으며, 이는 회사의 급속한 성장과 기술 발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오픈AI는 최근 ‘GPT-5.6’ 모델과 ‘아스트라’(Astra) 등의 신모델을 출시한 이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신제품들은 인공지능 분야에서의 혁신을 이끌며, 기업의 매출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소식통에 따르면,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은 GPT-5.6 모델 출시 이후 20% 증가하며, 지난달에는 400억달러를 초과했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샘 올트먼 CEO는 지난 12일, 2027년 이전에 상장할 가능성이 작다고 언급하며, AI가 초래할 수 있는 실존적 위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장을 추진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오픈AI가 지난 몇 년간 모델 학습을 위해 수십억달러를 지출했으며, 이에 따라 자본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인정했다.
반면, 오픈AI 측은 지난 3월 자금 조달 이후 충분한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향후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오픈AI의 미래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기업의 행보는 인공지능 산업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과 업계 관계자들은 오픈AI의 다음 단계를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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