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청년과 중저신용자를 위한 새로운 금융 플랫폼과 대출 상품 출시

우리금융그룹이 청년층과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금융 지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있다. 임종룡 회장이 주재하는 ‘5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에서 그룹의 포용금융 전략을 점검하고 미래 방향성을 논의한 결과, 새로운 갈아타기 대출상품과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을 곧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5월 말, 우리금융은 ‘우리WON 드림(Dream) 갈아타기 대출’과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 ‘36.5°’를 동시에 출시할 계획이다. ‘우리WON Dream 갈아타기 대출’은 기존 그룹 카드, 캐피탈 및 저축은행 대출을 이용하는 중저신용 고객이 보다 낮은 금리의 은행 대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상품이다. 이 대출의 최고 금리는 연 7%로 설정되며, 최장 10년의 분할상환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 대출 상품은 소득 증빙이 어려운 프리랜서나 주부와 같은 고객들도 대안신용평가모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한편, ‘36.5°’ 플랫폼은 우리금융 계열사의 다양한 포용금융 상품을 한곳에 모아 고객이 통합 한도 조회를 통해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서비스다. 이를 통해 포용금융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비용 완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또한 서민 자활을 위한 다양한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창업 및 운영자금을 무담보로 소액 대출하는 ‘우리미소금융재단’은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현장 밀착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올해에는 전주와 청주 등 지방에 새로운 지점을 신설하고, 서울 을지로지점은 봉제·의류 등 영세사업자가 밀집한 창신동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창신동 서울지점은 우리은행의 유휴부동산을 활용한 현장밀착형 점포 모델로, 금융 지원이 필요한 고객이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미소금융의 공급 규모 또한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우리금융은 저소득층과 저신용자에게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미소금융의 연간 공급 규모를 지난해 60억원에서 향후 3년 내 2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청년 지원 비중을 절반으로 높이면서 청년미래이음대출 등을 통해 연간 100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푸드트럭이나 포장마차로 자립을 시작한 청년 영세사업자 100명에게 사업용품과 공과금을 지원하는 ‘새희망가게’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임종룡 회장은 “청년은 우리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세대이므로 실질적인 금융 지원을 지속해야 한다”며 “중저신용자에 대한 금융 지원 역시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금융 안전망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우리금융이 금융의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500195?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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