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하여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국가 성장전략에 중소기업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기자들과의 질의응답 자리에서, 그동안 대기업 중심의 성장 전략이 수립되어 온 현실을 지적하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역할을 보다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는 단순히 중소기업의 지원 확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부가 추진 중인 여러 성장 전략에서 중소기업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이에 대한 지원 방안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 후보자는 중기부의 정책 전문성 부족을 지적한 일각의 비판에 대해 국회 상임위 활동 및 예산 심사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반박했다. 특히, 소상공인기본법, 중소기업기본법, 벤처기업육성법 등 중기부 소관의 중요한 법률 개정안이 대표발의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직면하는 법률 문제는 중기부 소관 법률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는 모든 부처와 관계된 문제라는 점을 상기시키며, 중소기업의 법적 지원이 보다 확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 후보자는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관련된 여러 정책을 다루었던 경험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을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회복 자금 확대와 신속 지급, 여성가장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확대 등 다양한 이슈를 현장에서 다루어온 경험을 언급하며, 이러한 경험이 중기부 장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 관련 규제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는 점을 밝힌 이 후보자는, 신산업에 대한 규제 문제를 논의하는 연구모임에 참여해온 경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업들이 시장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들을 추진해왔다. 그는 불필요하고 비합리적인 규제를 제거하는 것이 규제 개혁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관계에 있어서는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는 단순한 규제 완화가 아니라,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접근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자는 국회 예결위 민주당 간사로서의 경험을 통해 중기부 소관 예산 사업을 검토하고 조정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온 점도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수출 지원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데 기여했음을 언급하며, 예산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강조했다. 이러한 경험은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의 자금 조달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향후 이 후보자는 소상공인연합회 및 벤처기업 관련 업계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는 그가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필요를 이해하고 정책에 반영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이소영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임명될 경우, 중소기업의 미래와 정책 방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그가 제시하는 새로운 성장 전략이 대한민국의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185969?sid=103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