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중소기업 국제 지재권 분쟁 대응 지원 강화

인천 서구청이 지역 중소 제조기업의 국제 지식재산권(IP) 분쟁 대응을 위해 두 개 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하는 사업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특허청과 서구청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인천상공회의소 인천지식재산센터의 전문가들이 맞춤형 대응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 분쟁은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은 자원의 한계로 인해 이런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 서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P 분쟁 대응전략 지원사업을 통해 두 개의 중소기업을 선발하여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지원 대상 기업은 서구지역과 검단지역에 각각 한 곳씩 선정된다. 이들 기업은 특허분쟁 대응전략과 K-브랜드 분쟁 대응전략 두 가지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특허분쟁 대응전략은 특허 침해 분석, 사전 대비 전략, 특허 보증 및 경고장 대응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브랜드 분쟁 대응전략은 위조 및 형태 모방 대응, 일반 제조 및 콘텐츠 분야의 IP 보호 등을 포함한다.

특히 특허분쟁 분야에서는 기업들이 특허 침해를 사전에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필요 시에는 법적 대응을 위한 전략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가능하며, 세부 사업별로 2000만 원에서 1억 원까지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K-브랜드 분쟁 분야의 지원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아 진행되며, 지원 금액은 1200만 원에서 4000만 원까지 다양하다.

이번 사업의 신청은 온라인 포털인 ‘국제 지재권 분쟁정보 포털(IP-NAVI)’를 통해 가능하다. 서구청 측은 이 사업이 기업들이 국제 지재권 분쟁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문 지식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전에 철저한 대비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국제 지재권 확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구청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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