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전주시는 오는 5월 8일부터 12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과 덕진공원 일원에서 제6회 대한민국 전주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박람회는 그 규모와 범위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며, 정원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의 박람회는 특히 ‘대한민국’이라는 명칭을 공식적으로 사용하면서 전시 규모를 대폭 확장했다. 기존 5개 정원 조성 공간에서 45개로 늘어난 것은 전주가 정원업계의 중심지로 도약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덕진공원까지 포함된 행사 공간은 도시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다. 이러한 변화는 전주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정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국내 146개 업체가 참여하여 최신 조경 자재와 설비 기술을 선보이는데, 특히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내 비즈니스 라운지에서는 농가와 구매자 간의 1대1 상담이 진행된다. 이는 정원 산업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민 참여 콘텐츠를 강화하여 시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가꾼 시민참여정원 35개소가 조성된다. 이 정원들은 조경전문가와 주민들이 함께 유지 관리할 예정이며, 이는 정원 문화의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원 조성 과정은 지역 사회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하고, 자연과의 조화를 통한 새로운 삶의 방식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덕진공원 내에는 서울시와의 교류를 통한 우호정원과 지역 기업들이 참여하는 기업동행정원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도심 속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정원 산업이 지역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강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강병구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정원이 도시의 경쟁력을 키우는 자산임을 증명하고, 전주를 대한민국 최고의 정원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전했다.
이처럼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정원 산업의 혁신과 지역 사회의 참여를 통해 전주가 정원 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거듭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이는 향후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다. 박람회는 정원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어우러지는 공간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며, 그 여정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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