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진흥원이 새롭게 조고미 전 호남대학교 교수를 제9대 원장으로 맞이하게 되었다. 이 임명은 8일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직접 임명장을 수여하며 공식화되었다. 조 원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과 새로운 기회 창출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조고미 원장은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 교수로서의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광주여자대학교 미용과학과에서도 교수로 재직했다. 또한 제20대 광주전남디자인총연합회 이사장으로서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이러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 원장은 인공지능(AI) 기술의 확산과 전남광주 행정통합으로 인한 산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광주의 인공지능 및 첨단 산업 역량을 활용하고, 전남의 22개 시·군의 산업과 자원을 연계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기업이 디자인의 필요성을 느낄 때, 우수한 디자이너와의 연결을 통해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보였다.
그는 “기업이 디자인을 필요로 할 때 좋은 디자이너와 연결되고, 그 디자인이 제품과 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여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러한 구조를 진흥원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사업 성과를 평가하는 기준으로는 단순한 기업 지원과 교육 인원 수를 넘어, 지역에 어떤 긍정적 변화가 남았는지를 중요하게 여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원장은 기존 사업 중 성과가 있는 분야는 더욱 확장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적합하지 않은 사업은 개선할 계획이다. 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새로운 사업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그는 “우리가 지금 하는 일이 지역의 기업과 디자이너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삼겠다”며, 이를 통해 기업과 디자이너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이러한 기회가 다시 지역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진흥원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조고미 원장의 리더십 아래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디자인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비전과 계획이 실현될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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