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대표적인 밀크티 브랜드 ‘차지(CHAGEE)’가 한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2017년 윈난성에서 첫 매장을 오픈한 이후, 차지는 전 세계적으로 70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이제 한국 소비자들에게 차지만의 독특한 티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 강남, 용산, 신촌에 총 3개의 매장을 30일 동시 오픈할 예정이다.
차지는 ‘한 잔의 좋은 차를 통해 사람을 연결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차의 가치를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하여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고자 한다. 김좌현 차지코리아 대표는 기자간담회에서 ‘확장의 속도보다 기준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것을 우선으로 하겠다’며, 차지가 한국에서 단순히 매장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품질과 경험의 기준을 철저히 지켜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차지의 밀크티는 엄선된 원차와 신선한 유제품을 조화롭게 블렌딩하여 차 본연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일상 속에서 차를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최근 몇 년간 차 기반 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차지의 한국 진출은 이러한 문화적 흐름에 발맞춘 결정이라는 분석이다. 김 대표는 한국 시장이 품질과 경험에 대한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브랜드에 대해 열린 태도를 지닌 만큼 차지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차지는 강남 플래그십 매장에서 브랜드의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며, 신촌점은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용산 아이파크몰점은 다양한 고객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강남 플래그십 매장은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반영한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매장 중심에는 티 바가 배치되어 차지의 브랜드 경험을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매장 내 벽면에는 별자리 디자인이 적용되어 밤하늘의 은하수처럼 펼쳐지며, 한국적인 요소와 함께 차를 중심으로 머무르며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되었다.
김정희 마케팅총괄(CMO)은 차지가 단순히 자극적인 음료가 아닌, 차 본연의 풍미와 경험을 전달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지의 메뉴는 우려낸 차에 우유를 블렌딩한 ‘프레시 밀크티’를 비롯해 깊은 맛을 자랑하는 ‘브루드 티’, 상쾌한 ‘프루트 티’, 압착 추출 방식의 ‘티 에스프레소 카테고리’ 등 다양성을 지니고 있다. 가격대는 레귤러 사이즈가 5000원 대, 라지 사이즈가 6000원 대로, 중국 현지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다. 차지코리아 측은 각 국가의 운영 구조에 따라 가격 정책이 다르지만, 한국 시장에서 합리적 가격대로 프리미엄 티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결론적으로 차지의 한국 진출은 전통적인 차 문화와 현대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새로운 차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차지는 품질과 경험에 대한 높은 기준을 유지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914991?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