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인태연 이사장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의류제조 집적지를 찾아 의류봉제업종 소공인들과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소공인들이 직면하고 있는 여러 경영 애로를 직접 청취하고, 공동기반시설 및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소공인들은 인력난 문제, 판로 확대 필요성, 그리고 코워킹스페이스의 입주기간 연장 등 다양한 건의사항을 제기했다. 특히, 인력 부족이 현재 봉제업계의 가장 큰 위기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생산성 저하와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 소공인들은 신규 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기술 단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소공인들이 공동으로 브랜드 마케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과 해외 판로 개척에 대한 지원 필요성도 논의되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이러한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겠다고 약속하며, 소공인들이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인태연 이사장은 의류봉제업체 덕인물산을 방문하여 실제 생산 현장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그는 소공인들의 작업환경과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추가적으로 점검하였다. 덕인물산 관계자는 “최근들어 인력 구하기가 수월하지 않다”며 “기술 인력이 부족해 젊은 세대가 이 업종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이 큰 문제”라고 토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관계자는 “의류봉제업은 한국 패션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한 분야로, 현장의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공인의 협업과 성장을 지원하고, 인력 및 판로 등 구조적인 애로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와 덕인물산 방문은 소공인들이 겪고 있는 복합적인 문제를 조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공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그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결국, 창신동 의류봉제업계의 어려움은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으로 인식되어야 한다. 이 분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이 중요하다. 향후 이러한 노력이 어떠한 성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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