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창업의 새로운 바람 경주 원도심에서 시작되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지난 10일 경주시와 손잡고 경주 청년 신골든창업특구 조성사업의 창업팀 개소식 및 현판 전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0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의 일환으로 선정된 8개의 청년 창업팀이 그들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경주 황오동 원도심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요식업, 디저트, 문화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는 한수원 정용석 기획본부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창업팀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들은 창업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경험을 공유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러한 노력은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한수원의 의지를 잘 보여준다.

한수원은 경주 신골든창업특구 조성사업에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11억 5천만 원을 지원해 왔으며, 각 창업팀에게는 리모델링과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5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창업 아카데미와 멘토링 등의 사후 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여 청년 창업가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 창업한 청년 업체는 33개에 달하며, 이들 업체의 누적 매출은 57억 원에 이르러 지역 청년 창업의 성공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민·관·학 협력 기반의 창업 지원 사례로 주목받아 전국의 지자체와 기관들이 벤치마킹을 이어가고 있다. 정용석 한수원 기획본부장은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이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져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하며, 한수원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청년 창업가들에게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는 발언이다.

경주 청년 신골든창업특구는 단순히 창업 지원을 넘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주 원도심은 역사적 가치와 문화유산이 풍부한 지역으로, 청년 창업가들의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이 더해져 더욱 활기차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변모할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경제 효과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결국, 청년 창업은 단순한 개인의 성공을 넘어,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한수원의 지원을 통해 경주 원도심의 청년 창업가들이 꿈을 이루고, 지역 경제를 살리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창업 생태계를 변화시키는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 이러한 변화의 물결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그 흐름을 지켜보며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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