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충남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새로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9일, 충남 아산에서 한서대학교와 충남벤처협회와의 협약이 체결되었으며, 이는 단순한 창업 지원을 넘어 창업팀의 발굴, 사업화, 그리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 이르는 포괄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해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충남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창업경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 기관은 이를 통해 지역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경진대회 운영을 총괄하며, 친환경 에너지와 ESG 분야에서 멘토링을 제공한다. 한서대학교는 지역 청년과 대학생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창업 기반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충남벤처협회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자와 지역 벤처기업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러한 협력은 창업팀들이 실제 시장에 진입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서부발전과 한서대학교는 2024년부터 지역 청년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2억 원의 지원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유망 아이디어의 구체화와 초기 시장 진입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자원이 될 것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한서대학교 캠퍼스 내에 창업지원센터 ‘창업아지트’가 공동 조성되어, 학생들과 예비 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창업아지트는 교육과 전문가 상담, 사업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지역 창업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부발전은 기존의 자금과 공간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충남벤처협회의 현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창업팀의 발굴에서부터 사업화, 시장 진입, 그리고 안정적인 성장까지 이어지는 지원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승남 서부발전 조달협력처장은 이번 협약이 한서대학교와의 협력 관계에 충남벤처협회의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크가 결합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고 강조하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세 기관이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창업 지원 체계는 충남 지역의 경제적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며, 창업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앞으로의 경진대회와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 어떻게 운영될지, 그리고 그 결과가 충남 지역의 창조적 기업 생태계에 어떤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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