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릿벤처스, 뉴 아이디에 대한 전략적 투자로 K-콘텐츠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다

크릿벤처스가 최근 미디어 테크 기업 뉴 아이디의 시리즈B 투자 라운드에 참여하며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뉴 아이디는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인 FAST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30개 이상의 스트리밍 플랫폼과 협력하여 400개 이상의 FAST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 결정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크릿벤처스는 뉴 아이디의 신주를 10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뉴 아이디는 삼성 TV 플러스, LG 채널,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파라마운트의 플루토TV, 폭스의 투비 등 다양한 글로벌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광고 기반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뉴 아이디는 자체 개발한 글로벌 OTT 및 FAST 송출 플랫폼과 인공지능(AI) 기반의 현지화 기술을 통해 효율적인 광고 운영과 수익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FAST 서비스는 별도의 구독료 없이 광고를 통해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는 경제적인 접근성을 높여 많은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뉴 아이디는 아시아 기업 중 가장 많은 K-콘텐츠 FAST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00개 이상의 채널을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은 최근 3년간 연평균 37.3%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며, 지난해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선정한 ‘3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하기에 이르렀다.

올해 상반기에는 이미 지난해 연간 매출의 86%를 달성하며, 수출액은 750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글로벌 FAST 시장의 확대가 뉴 아이디의 실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뉴 아이디는 이번 투자금을 활용하여 CTV 광고 사업을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며, 자체 플랫폼과 솔루션의 고도화를 통해 콘텐츠 기업뿐만 아니라 글로벌 플랫폼의 수익화를 지원하는 기술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송재준 크릿벤처스 대표는 “뉴 아이디는 K-콘텐츠 IP와 글로벌 FAST 플랫폼을 연결하는 핵심 허브”라며, K-뷰티와 K-푸드와 같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채널 영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략은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크릿벤처스의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재무적 지원을 넘어, K-콘텐츠의 세계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전망이다. 뉴 아이디가 앞으로 어떤 새로운 콘텐츠와 플랫폼을 선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320864?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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