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코홀딩스와 한국산업은행이 비수도권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의 손을 맞잡았다. 14일, 포스코홀딩스는 광양에 위치한 그라운드에서 한국산업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간 격차 없는 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포스코그룹의 벤처 육성 역량과 한국산업은행의 금융 지원 인프라를 접목하여,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포스코그룹이 추천하는 지역 소재 스타트업에 대한 한국산업은행의 직접적인 투자와 융자 검토, 그리고 한국산업은행의 지역특화 벤처 플랫폼을 통한 포스코그룹 추천 기업의 투자 유치 지원 등이 포함된다. 더불어 양사는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보육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데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주태 포스코홀딩스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그룹의 개방형 혁신 벤처 플랫폼인 ‘체인지업(CHANGeUP)’을 활용하여 신사업을 발굴하고, 철강 및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벤처기업을 육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포스코는 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포스코그룹은 1997년부터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왔다. 포스코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서울과 포항을 비롯해 지난해에는 광양에 벤처 창업보육센터인 그라운드를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현재까지 이곳에는 198개의 벤처기업이 입주하였고, 누적 투자 유치는 3528억 원에 달하며, 기업가치 또한 2조 4000억 원에 이르고 있다. 이로 인해 1977명의 고용 창출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으로, 포스코와 한국산업은행의 협력이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기대하게 한다. 두 기관의 협력은 단순한 재정적 지원을 넘어, 지역의 혁신 생태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포스코홀딩스와 한국산업은행의 협력 관계가 더욱 강화되면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많은 유망 스타트업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결국 한국 경제 전반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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