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로직, 외식업 원가관리 SaaS 스타트업이 지난 9일 정식 서비스 출시를 알리며 외식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푸드로직은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을 통해 메뉴별 원가율과 레시피 관리를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 창업자와 운영자들이 여전히 엑셀이나 수기 방식에 의존하며 데이터 기반의 경영을 하지 못하는 현실을 반영하여, 푸드로직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메뉴 원가 계산기, 레시피 매뉴얼, 손익 분석 기능이 그 대표적인 예다. 앞으로는 특허 출원 기술을 바탕으로 재귀적 원가 계산 및 판매 전략 최적화 분석 기능도 지원할 계획이다.
푸드로직은 데이터 보안 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외식업 종사자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레시피, 조리법, 매장명 등의 민감한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실시간 암호화 처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되기 전에 암호화가 이루어지며, 국제 표준 수준의 AES-GCM 알고리즘을 활용해 업계에서 가장 높은 보안 수준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푸드로직은 개인 사업자들을 위해 ‘베이직 요금제’를 통해 무료로 메뉴 원가를 계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원가율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푸드로직은 그동안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선정, 식의약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경진대회 우수작 선정 등 다양한 정부 및 공공기관 프로그램에서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왔다. 이러한 과정에서 푸드로직은 외식업계에서의 신뢰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이현우 대표는 외식업의 원가 파악의 복잡성을 언급하며, 많은 외식업 사장님들이 메뉴 원가를 감으로만 계산하거나 아예 파악하지 못한 채 영업을 이어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푸드로직이 이러한 문제를 체계적으로 해결할 솔루션으로 탄생했음을 밝혔다.
현재 푸드로직은 베이직, 프로, 비즈니스 요금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료 플랜에 대해 14일 무료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외식업계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푸드로직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푸드로직의 등장은 외식업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데이터 기반의 경영이 필요한 시대에 푸드로직이 제공하는 솔루션은 외식업체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도구로 자리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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