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이하 한난)의 첫 번째 사내벤처 기업인 ‘주식회사 프로의안전’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6년 청년창업사관학교’의 16기 입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선정은 한국의 창업 생태계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프로의안전은 뛰어난 기술력과 안전 관리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중소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인공지능(AI), 로봇 등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3년 이내의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창업자들에게 기술 상용화 및 사업화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것으로,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프로의안전은 한난에서 11년간 건설감독 및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한 전문가들로 구성된 사내벤처 팀으로, 지난해 독립적인 법인으로 성공적으로 분사하였다. 이들은 중소 건설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관리 자동화 솔루션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 앱은 복잡한 안전 서류 작업을 80% 이상 자동화하여 현장의 행정 부담을 크게 경감시켰다. 특히,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등 관련 법령에 맞춘 작업계획서, 위험성 평가, 안전 점검 회의 일지 등의 작성 과정을 간소화함으로써 사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이기황 프로의안전 대표는 이번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를 통해 중소 건설현장과 발주처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의 안전관리 표준을 개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는 건설업계의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발전시키고, 나아가 산업재해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근 한난 사장은 프로의안전의 창업 성공을 통해 공공기관의 사내벤처 제도가 어떻게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프로의안전과 같은 분사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자리잡고, 건설 안전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과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프로의안전의 행보는 단순한 기업의 성공을 넘어, 대한민국의 건설 안전 관리 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키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중소 건설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안전한 작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힘쓸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건설업계 전반의 안전성을 높이고, 노동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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