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에서 AI와 바이오 기술의 혁신을 선보이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주최하는 제10회 벤처창업아이템 경진대회가 대전캠퍼스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 대회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참여하는 ‘폴리텍 리그’와 전국 고교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이 참가하는 ‘하이스쿨 리그’로 나뉘어 진행된다. 올해 대회에는 168팀이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이 벌어졌고, 그중에서 서류 심사와 온라인 예선을 통과한 21팀이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본선에 오른 팀들은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본선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는 혁신적인 아이템들이 주목받았다. ‘AI 기반 해양 산성화 및 양식장 피해 예측 시스템’, ‘AI를 활용한 공공민원 사전 상담 서비스’, ‘가청주파수 기반 AI 재난 알림 서비스’ 등은 참가자들이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한 솔루션들로, 기술적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 모두를 갖추고 있다.

대회에 앞서 한국폴리텍대학은 본선 진출 팀을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로보틱스 기업의 창업자가 특강을 진행했으며, 신생 기업에 대한 투자자와 청소년 창업지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기술 보완, 시장성 및 수익 모델 조정, 발표 자료 보완, 지식재산권 안내 등을 지원하였다. 이러한 멘토링은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어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대회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팀들에게 다양한 상을 수여하였다. 대상 수상 팀 3팀에는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이, 금상에 해당하는 4개 팀에게는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총 40개 팀이 1천64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이는 각 팀의 노력을 인정하는 의미 있는 보상이 될 것이다.

한국폴리텍대학 이철수 이사장은 “학생과 청소년이 스스로 문제를 찾아내고 기술로 해결책을 제시하는 아이템은 산업 현장에서 큰 가능성을 지닌다”며 “아이디어 발굴부터 멘토링,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기술창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러한 포부는 한국폴리텍대학이 지속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적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이번 경진대회는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창의성과 혁신이 요구되는 시대에, 이러한 경진대회는 젊은 인재들이 미래 기술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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