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온스글로벌이 자회사인 휴온스와 휴온스랩 간의 합병에 대해 주주 간담회를 개최하며 주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합병 발표 이후 주가 하락과 관련된 주주들의 반발에 대한 대응으로, 회사의 입장을 직접 설명하고 주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자리였다.
합병 과정에서의 불법 여부에 대한 강력한 반박과 함께, 회사 측은 합병신주를 현물배당할 계획을 제시하며 주주 환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합병이 완료될 경우 모회사인 휴온스글로벌의 재무 건전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결국 주주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이다.
송수영 대표는 이번 합병이 휴온스의 안정적인 현금 창출 능력을 활용하여 휴온스랩의 바이오 플랫폼 기술을 흡수함으로써 그룹 전체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최선의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 비중을 늘리고,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서의 약가 우대 혜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합병에 대한 주주들의 의구심은 여전히 존재한다. 특히, 휴온스랩이 진행 중인 기술이전 계약과 관련하여 합병의 가액 산정이 적절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송 대표는 이러한 우려에 대해 전혀 불법적인 요소가 없다고 강조하며, 가치 산정에 있어 외부 평가 기관의 판단이 반영되었음을 설명하였다.
또한, 향후 20억 원 규모의 배당이 가능하다는 전망도 내놓았다. 송 대표는 현재 휴온스랩에 대한 자금 수혈이 필요했지만, 합병을 통해 자금 지원의 한계를 보완하고 재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합병 이후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합병신주를 일반 주주들에게 현물배당하는 방안이 거론되었다. 송 대표는 이러한 환원 규모를 소액주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심의 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방안도 고려되고 있으나, 주가 하락 상황을 지켜보며 신중한 판단을 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휴온스글로벌은 향후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합병안에 대한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송 대표는 이번 간담회와 총회를 통해 주주들의 목소리를 경영에 반영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으로도 주주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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