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에서 ‘2026 서울 커리업 일자리 페어’를 개최하며,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맞춤형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1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여성들이 경력 단절을 극복하고 새로운 직업적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시는 이번 일자리 페어를 통해 여성 일자리 정책 브랜드인 서울 우먼업을 ‘서울 커리업’으로 전면 개편하며, 재취업 지원을 넘어 생애 전 주기 경력 관리로 정책의 방향성을 확대하였다. 이를 통해 구직 준비부터 재직 중 경력 유지, 이직 및 직무 전환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 오전 11시에는 ‘서울 커리업으로 여는 서울 스마트 우먼 라이프’라는 주제로 서울 커리업의 비전을 발표하고, 우은빈 커벤져스 대표가 진행하는 ‘나만의 경험으로 다시 여는 커리어의 가능성’ 특강도 예정되어 있다. 이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3단계 맞춤형 취·창업 지원관이 운영되며, 다양한 진로 상담과 채용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지원관은 직업과 직무 탐색, 구직 준비 상태 진단, 일대일 진로 상담, 직업 체험 등으로 구성된 ‘탐색형’ 단계와, 기업의 채용 상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첨삭,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등으로 이루어진 ‘취업 준비형’ 단계, 마지막으로 사업 아이디어 및 비즈니스 모델 상담, 창업 교육, 정책 자금 정보 제공을 포함하는 ‘창업 준비형’ 단계로 나뉜다.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홈커밍 데이’에서는 서울 커리업으로 취업이나 창업에 성공한 여성들이 새 출발을 준비하는 이들과 만나 자신의 경험과 성과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 자리에서는 임정열 소방 기술사의 특강도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정사업본부의 우체국 재무 설계사 직무 설명회, 에어비앤비코리아의 공유 숙박 호스트 창업 설명회, G마켓의 이커머스 창업 설명회도 개최되며, 커리업 고민 상담소와 수기 공모전 우수 사례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일자리 페어를 통해 취업 이후 직장 적응과 경력 관리 상담, 출산·육아·돌봄 정책 통합 안내도 제공하며, 여성들이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확실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서울 커리업은 취업 준비부터 직무 전환까지 여성의 모든 일 경험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는 시의 약속’이라며, 이번 행사가 유능한 인재를 찾는 기업과 새로운 도전을 앞둔 여성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매칭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4171916?sid=102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