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곳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다

경상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참여한 결과, 도내 8개의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 최종 선정되어 11일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과 임직원들은 경북의 경제 성장과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축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수출액이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 중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수출 규모에 따라 유망, 성장, 강소, 강소+ 등 4개 단계로 구분되어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특히, 경북에서 선정된 8개 기업은 모두 전년도 수출액이 500만 달러 이상인 강소 또는 강소+ 단계에 속하며, 그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해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에스디넥스피어㈜, ㈜양우, ㈜유니코정밀화학, ㈜중원사업, 신독㈜, ㈜와이씨켐, ㈜대양, ㈜데스코 등으로,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상북도, 경북테크노파크가 함께 추진한 모집 절차를 통해 선정되었다. 이 과정에서는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 만큼, 기업들의 성장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바우처 사업에 자동 선정되는 혜택을 받게 된다. 수출바우처는 기업들이 해외 영업, 전시회 참가, 해외 인증, 디자인 개발, 브랜드 관리, 홍보, 통번역, 국제 운송, 무역보험 및 보증 등 14개 분야의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출 지원 사업 참여 우대, 금융 및 보증 지원, 기술개발 사업 가점 등 다양한 정부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경상북도는 이와 같은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자체적으로 ‘지역자율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제품 제작, 홍보물 제작, 시험 인증 지원 등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북 중소기업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이 다시 한번 입증되었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경북테크노파크 등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수출 유망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여 지역 경제의 활성화와 수출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82/0001277842?sid=102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