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은 2026년도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AI 연동 스마트 IoT 디바이스 제작 과정’의 최종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19일에 개최되었으며,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 아래, 세종특별자치시와 세종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었다. 그 목적은 세종 지역 내 정보통신기술 분야에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이다.
올해 진행된 4개의 교육 과정 중 마지막 단계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교육생들이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IoT) 장비 제어 및 센서 네트워크 구축 기법을 활용해 제작한 6개의 시제품을 발표했다. 이들 시제품은 산업 현장의 안전 관리, 주거 환경 자동화, 가상 복제(디지털 트윈) 등 실제 산업과 생활 공간에 응용 가능성을 가진 기술들로 구성되었다.
특히,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3조(홍순민 외 1명)가 제안한 ‘피지컬 게이밍 플랫폼: 초기 항공전 재현’에 돌아갔다. 이 팀은 무선 조종 모형 비행기와 지상 관제 기지를 적외선 및 Wi-Fi 통신으로 연동하여 신호 끊김 현상을 방지하는 데이터 보존 체계를 구현했다. 더불어 실시간 피격 판정과 모니터링, 음성 중계 기능을 결합하여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우수상은 초소형 제어 장치를 활용한 4조(조용찬)의 ‘MQTT 기반 스마트 현장 이상 감지/대응 시스템’이 차지하였다. 이 시스템은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자동 제어가 작동하도록 설계되었다. 3위에는 홀몸 어르신과 1인 가구를 겨냥한 ‘스마트홈 관제 플랫폼’이 선정되었다. 이 플랫폼은 창문, 약상자 및 소리 감지 센서를 통합하여 관리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외에도 2조는 작업자 간 상호 통신을 활용한 2인 1조 출입 관제 체계를, 5조는 안면 인식과 눈 깜빡임 패턴을 분석하여 보안을 강화한 스마트 도어락을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6조는 센서 데이터와 3차원 가상공간을 실시간으로 연결한 스마트팜 기술을 선보였다. 이처럼 각 팀은 고른 기량을 갖춘 다양한 결과물을 공개하며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고려대 세종산학협력단 ICT사업팀의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올해 계획된 4개 연수 과정의 과제 발표가 모두 성공리에 마무리되었음을 언급하며, 참가자들이 복잡한 기술 기법을 직접 다루며 실전 역량을 크게 확장한 만큼, 앞으로도 세종 지역의 첨단 기술 생태계를 이끌어갈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술의 혁신과 인재 양성이 조화를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 산업에 기여할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술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51048?sid=101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