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정부의 농정 대전환 정책에 발맞추어 중점 추진 과제를 본격적으로 실행하며 공익적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2일 발표했다. 농협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조성과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하나는 중소농 중심의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다. 지난해 1천600개소에서 올해 2천개소로 확대되는 스마트팜은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농협은 2분기부터 현장 중심의 컨설팅을 진행하여 농민들이 스마트팜 기술을 보다 쉽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협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통해 농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올해 142개소의 농협이 운영되며, 총 5천39명의 인력이 농촌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농업 생산성을 증대시키고, 농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농촌 왕진버스’ 운영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총 353회 운영될 예정이며, 지난 3월 말 기준으로 약 1만4천여 명이 이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았다. 이는 농촌 지역 주민들의 건강 관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은 이러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농민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고, 물가 안정을 위해 이미 1천142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유통 부문에서도 농협은 혁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 온라인 도매시장 거래액 1천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며, 오는 2030년까지 온라인 거래 규모를 2천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농산물 유통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
금융 부문에서는 ‘생산적금융특별위원회’를 신설하여 서민 금융 지원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노력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농협은 이제 반려동물 산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농협목우촌의 반려견 간식 브랜드 ‘멍수무강’이 다이소에 입점하며, 온라인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반려묘 전용 브랜드 ‘냥수무강’의 출시도 진행 중이다. 이러한 새로운 사업 분야는 농협의 수익 다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중앙회의 강호동 회장은 “농협의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정부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농업과 농촌의 대전환을 이끌 새로운 출발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농협의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은 농업의 미래를 밝히고, 농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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