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최근 청년 창업과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새로운 지원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대구가 국가대표 창업도시로 선정된 이후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800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통해 창업 기업과 육성 기관에 대한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7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제4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5개 창업 기업과 20개 창업 육성기관의 관계자들이 모여 대구시의 새로운 지원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였다. 대구시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첨단 산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데 큰 의의를 두고 있다.
지난 5월 선정된 대구시는 향후 5년간 800억 원의 지원을 통해 74개 기업에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과 함께 대구콘텐츠 센터 내 창업 공간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대구로의 이전을 약속한 25개의 역외 기업에 대해서도 지원이 이루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시는 이달 중 추가 지원 기업을 모집하여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창업 관련 펀드 조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발표되었다. 창업초기펀드, 초기딥테크펀드, 청년창업펀드, 첨단전략산업펀드 등 총 4개의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며, 이 펀드의 총 규모는 1570억 원에 달한다. 대구시는 이들 펀드의 규모를 2030년까지 1조 원으로 늘릴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펀드 조성은 대구의 창업 생태계에 필수적인 자금을 공급함으로써 창업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실제로 대구의 기술창업 비중은 2021년 15.1%에서 2024년에는 17.5%로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대구의 창업 지원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나타내는 긍정적인 신호로, 대구시는 앞으로도 청년 창업가 멘토링, 잠재력 있는 기업에 대한 임대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창업 생태계의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이번 발표된 지원 방안을 통해 지역 창업기업들이 창의적인 도전에 나서고, 대구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고민하여 대구만의 특별하고 차별화된 정책을 마련하고, 청년과 기술이 함께 성장하는 창업혁신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러한 대구시의 노력이 지역 창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청년 창업가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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