릴리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송도 개소로 한국 바이오 생태계에 새로운 전환점이 열리다

일라이 릴리가 한국에서의 전략적 투자를 더욱 확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2년 동안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10조원이 넘는 기술 수출, 인수합병, 그리고 지분 투자와 같은 성과를 이끌어낸 릴리는 이제 한국의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을 직접 육성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송도에 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플랫폼의 중심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협력하여 설립될 ‘C랩 아웃사이드’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릴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릴리 게이트웨이랩스’의 운영 모델을 국내에 최초로 적용하는 사례로, 미국 밖에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 거점이 됩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연구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는 다양한 지원을 포함합니다. 릴리 게이트웨이랩스에서는 입주 기업에게 신약 개발 자문, 투자자 네트워크와의 연결, 그리고 AI 기반의 신약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여 기업의 성장과 연구 개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릴리의 오랜 신약 발굴 경험을 바탕으로, 초기 바이오텍 기업들이 질환 분야별 릴리 연구진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더 나은 임상 개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입니다.

릴리의 게이트웨이랩스는 현재 미국 내 여러 도시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송도 C랩 아웃사이드는 이 성공적인 모델을 그대로 전파할 계획입니다. 이곳은 약 1만2000㎡ 규모로, 최대 30개의 바이오텍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됩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의 협력을 통해, 이곳에서 선발된 기업들은 기본적으로 2년, 최대 4년간의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성장할 수 있게 됩니다. 스토커 총괄은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춰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필요한 전문가와의 연결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릴리의 한국 진출은 단순한 사업 확장을 넘어, 한국의 바이오 연구 경쟁력과 초기 바이오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스토커 총괄은 한국에서 생산되는 과학 논문의 질과 전임상 단계의 바이오텍 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주요 요인으로 언급하며, 이러한 환경이 게이트웨이랩스와의 매우 잘 맞는 배경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릴리의 한국 투자 확대는 정부의 바이오 산업 육성 정책과도 맞물려 있으며, 이는 향후 한국 바이오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릴리는 올해 보건복지부와 5억 달러의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GC녹십자의 미국 자회사 큐레보 인수, 한미약품과의 협력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 바이오 기업과의 관계를 강화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릴리의 한국 시장에 대한 신뢰와 투자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이상명 상무는 C랩 아웃사이드의 운영에 있어 릴리와의 협력이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입주 기업의 선발 과정에서도 릴리의 기준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공동 운영은 입주 기업에 대한 지원을 극대화하며, 우수한 기업은 릴리 벤처스와 삼성의 투자 프로그램과 연계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한국의 바이오 생태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릴리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협력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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