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창업 프로젝트가 열어가는 새로운 창업 생태계

지난 6일, 경산시 대구대학교에서 열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청년 창업 활성화 토크콘서트에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인사말을 전하며 창업 국가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중소벤처기업부는 6만 3000명이 지원한 가운데 5000명의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역대 정부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로, 한국의 창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중기부는 서울 마포구의 스타트업·벤처 캠퍼스 서울에서 ‘모두의 창업 1기 출범식’을 갖고, 선발된 5000명에게 전문 멘토링, 창업활동자금 지원은 물론 인공지능(AI) 솔루션 및 규제 스크리닝 등 전 과정에 걸친 패키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지원은 창업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발 과정에서 멘토 기관으로 참여한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참가자들이 보여준 실행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멘토단이 이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단계별 밀착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러한 멘토링은 모든 도전자가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인생 재정 계산기 서비스’로 1기 참가자가 된 한 창업자는 그동안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창업을 망설였으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 하나로 도전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는 ‘모두의 창업’이 단순한 지원 프로그램을 넘어 청년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출범식이 끝난 후, 전국 17개 시·도에서는 지역별 오리엔테이션이 동시에 진행되어 도전자들은 향후 지원 프로그램의 로드맵을 안내받고, 멘토 기관과의 첫 네트워킹 기회를 가졌다. 이 과정에서 사업 구체화에 돌입하며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를 시작하게 된다.

한편, 이번 1기에서 선발되지 못한 5만 8000명에게는 재도전 멘토링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향후 아이디어를 보완하여 제출하면 ‘모두의 창업 2기’ 선정 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는 우대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는 더 많은 창업자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중기부의 창의적이고 포괄적인 지원 전략을 보여준다.

한성숙 장관은 5000명의 혁신 주체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역동적인 ‘모두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명실상부한 창업 국가로서의 비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더 나아가, ‘모두의 창업 2기’ 모집은 오는 7월 초 공고될 예정으로, 지원 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창업자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동아리 중심의 ‘대학 리그’, 초·중·고 대상의 ‘청소년 창업캠프’, 그리고 해외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리그’ 등 다양한 리그를 신설하여 창업 생태계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모두의 창업’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9006474?sid=101


코멘트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