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제조사들이 총출동하는 부산모빌리티쇼가 오는 26일부터 7월 5일까지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25주년을 맞이한 특별한 축제로, 현대차, 기아, BMW, 미니, BYD와 같은 글로벌 기업들이 참가하여 친환경 자동차와 첨단 미래 모빌리티를 한자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시는 17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하며, 이번 모빌리티쇼가 자동차 산업의 변화와 혁신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기간 중에는 벡스코 제1·2전시장 뿐만 아니라 해운대구 구남로와 수영구 도모헌 등 도심 특별전시장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언론 공개 행사가 시작되는 26일을 기점으로, 일반 관람객들은 27일부터 행사 종료일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주말에는 편의를 위해 운영 시간이 연장되어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부산모빌리티쇼는 단순한 자동차 전시회를 넘어 미래 모빌리티 산업 전반을 조망하는 융복합 모빌리티 페스티벌로 운영된다. 특히 수영구 도모헌에서는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와 가장 오래된 소방차를 비롯한 역사적인 자동차와 예술품이 전시된다. 해운대 구남로에서는 캠핑카, 레저용 차량(RV), 튜닝카 전시 등으로 도심 특별전시가 확대되어, 지역 관광과 문화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의 첫 주에는 캠핑과 차박을 즐기는 소비자를 위한 ‘코리아캠핑카쇼’가 열리며, 둘째 주에는 오토매뉴팩, 로봇엑스포, 빅테크쇼가 동시에 개최된다. 이를 통해 전장부품, 배터리, 로보틱스 등 첨단 산업 간의 융복합 기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하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로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가 있으며, 글로벌 기업으로는 BMW, 미니, BYD, 이네오스 그레나디어, 램(RAM) 등이 차량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6월 중순까지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예매를 진행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장 혼잡을 줄이기 위해 모바일 큐알(QR)코드 기반의 입장 시스템이 전면 도입된다.
박동석 부산시 첨단산업국장은 “이번 부산모빌리티쇼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내외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관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러한 기대 속에서 부산모빌리티쇼는 많은 사람들에게 미래의 자동차 산업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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