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첨단산업 벤처 생태계의 미래를 열다

부산시가 첨단산업 중심의 벤처 생태계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박상진 산업은행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여 지역 기업과 투자사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간담회는 부산시가 지역 벤처 투자를 확대하고 혁신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산시는 2030년까지 2조 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역 유망 기업에 대한 모험 자본 공급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부산 미래성장 벤처펀드의 운용사인 BNK벤처투자와 시리즈벤처스가 지역 펀드 운용 성과를 공유하며,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투자 확대 방안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단순한 투자 확대를 넘어, 지역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대한항공의 항공우주사업본부는 우주항공과 첨단 제조업 등 미래 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강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교환함으로써 부산의 첨단산업 생태계가 한층 더 풍부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스마트 신발 제조 플랫폼인 ‘신플’을 운영하는 크리스틴컴퍼니의 사례를 통해 창업 후 성장 과정에서의 애로사항도 공유되었습니다. 이러한 현장 의견들은 부산시가 지역 기업들을 지원하는 데 있어 소중한 참고자료가 될 것입니다.

부산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해양 산업 등 전략 산업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확충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민간 자본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벤처모펀드 조성을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 투자를 부산으로 확산시키는 것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부산시는 해양·항만·물류 산업과 인공지능(AI) 기술의 융합을 통해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해양 특화 AI 전환 기업을 집중 육성하여 부산형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민선 9기 시정의 출발점에서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참석한 금융위원회에 감사를 표하며, 기업들이 부산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앞으로도 중앙 부처와 금융권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간담회 종료 후에는 부산 서민금융 복합지원센터 개소식에도 참석하여 축하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 복합지원센터는 서민금융진흥원과 신용회복위원회, 미소금융 등과 함께 BNK부산은행이 참여하여 운영되며, 전국 최초의 지역 밀착형 서민금융 복합 지원 체계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특히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BNK부산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부·울·경 지역 주민들을 위한 금리 우대와 같은 특화 금융상품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부산시는 이러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의 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부산이 첨단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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