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럭스가 제시하는 AI 기반 자율 마케팅의 미래

디지털 마케팅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블럭스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자율 집행 마케팅 솔루션을 통해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다. 블럭스의 서비스는 기획에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AI가 담당하는 ‘완전 자율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1년 12월 설립된 제트에이아이는 마케팅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술 중심의 창업팀을 꾸렸다. 이지혁 대표는 경제학을 전공하였으나, AI 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블럭스를 설립하게 되었다. 그는 블럭스의 핵심 전략이 고객관계관리(CRM) 분야에서의 성과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음을 강조했다.

블럭스는 AI 리서치에서 시작하여 고객의 데이터 보호와 맞춤형 모델 제공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었다. 이 대표는 고객의 데이터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는 보안상의 이점과, 고객의 상황에 맞춰 모델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강조하며, 이는 블럭스가 외부 대형 AI 모델을 사용하지 않고 자체 엔진을 구축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AI의 활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블럭스는 빠르게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다. 초기에는 데이터 유출 우려로 인해 고객사 찾기가 어려웠으나, AI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고객 유입 속도가 빨라졌다. 현재 블럭스는 70여 개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이소와 같은 오프라인 중심의 대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블럭스의 목표는 매년 3배 성장하며 내년에는 고객사를 200곳 이상 확보하는 것이다. 이 대표는 IT 투자가 부족한 브랜드사와 전통적인 오프라인 기업들이 블럭스의 솔루션에 관심을 보이고 있음을 언급하며, 이들 기업들이 해결해야 할 여러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뿐만 아니라 블럭스는 금융권으로의 업종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금융 분야는 고객의 지출 성향과 활동 빈도에 대한 데이터가 풍부하여 AI 에이전트가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보안 문제로 인해 투자가 미흡했던 영역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전통 금융사들이 기술적 상생이 가능하다고 판단하여 이들에 대한 공략을 강화할 예정이다.

블럭스는 일본 시장에도 진출을 준비 중이다. 현재 일본에 진출한 국내 고객사를 지원하거나 현지 기업과 협력하여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일본 매출이 국내의 절반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블럭스는 ‘집행률’을 차별점으로 내세우고 있으며, 현재 인간이 수행하는 업무의 70%까지 자동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궁극적인 목표는 100% 완전 자율 집행이다. 이지혁 대표는 11월 1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열리는 ‘디지털마케팅&테크놀로지 서밋(DMTS) 2027’에서 블럭스의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블럭스의 세부 기능뿐만 아니라 향후 구현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DMTS 2027에서는 틱톡코리아, 브이캣, 버블쉐어 등 여러 디지털 마케팅 기업들이 AI 기반의 마케팅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하며, 구글코리아와 같은 대기업들도 AI 시대의 데이터 활용과 조직 운영 전략을 발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93/0000091802?sid=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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