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4차 세계한상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3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총 400개의 전시부스가 마련되어 국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70명의 해외 바이어와의 1대1 상담을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한상대회는 한국과 해외의 한인 기업인들이 모여 상호 협력하고, 경제적 기회를 발굴하는 중요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식품, 뷰티, 생활가전, 혁신기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며, 제품 전시의 일환으로 실제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된다. 바이어들은 각 기업의 제품을 직접 살펴보고, 수출 및 현지 유통, 사업 제휴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국내 스타트업 역시 이 행사에서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9일에 열리는 ‘AI 스타트업 VC 포럼’에서는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벤처캐피털과의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투자 유치에 나선다. 이 포럼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자와 창업기업 간의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는 중요한 자리로 기대된다.
또한, 차세대 한인 경제인들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된다. 영비즈니스리더 네트워크와 리딩 CEO 총회가 각각 개최되어, 젊은 기업인들은 선배 한상들의 경험을 통해 귀중한 정보를 얻고, 기존 한상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사업 파트너를 찾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이장섭 전남대 교수의 기조연설과 AI 활용 사례 발표도 예정되어 있어, 참가자들은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세계한상포럼에서는 글로벌 산업의 흐름을 진단하고, 한인 경제망을 활용한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자리에서 한상들이 앞으로 맡을 역할과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장학사업 ‘한상드림’의 10주년 성과도 기념할 예정이다. 글로벌한상드림은 세계 한인들이 차세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올해 이름을 ‘글로벌한인드림재단’으로 바꾸고 지원 범위를 더욱 넓혔다. 이는 차세대 인재뿐만 아니라 700만 명의 재외동포 전체로 확대되어, 더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인천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기회를 소개하는 투자 유치 설명회가 열린다. 인천시는 지역의 투자 환경과 기업 지원 제도를 소개하고, 한인 경제인들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올해는 세계한인회장대회와 세계한인차세대대회도 처음으로 연계 개최되어, 한인들의 네트워크가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한상대회는 단순한 비즈니스 행사를 넘어, 글로벌 한인 경제인들의 협력과 네트워킹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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