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토어링크가 AI 마케팅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선언하며, 마케팅 과정의 모든 단계를 인공지능(AI)으로 최적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회사는 데이터 분석에서부터 전략 수립, 콘텐츠 제작, 실행, 그리고 성과 검증에 이르기까지 모든 마케팅 업무를 AI가 자동으로 수행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를 통해 스토어링크는 기존의 마케팅 솔루션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AI 검색 최적화 플랫폼인 ‘AEO링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3년 13일, 스토어링크는 글로벌 AI 마케팅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비전을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이들은 AI를 통해 네이버, 쿠팡, 아마존, 틱톡샵 등 국내외 다양한 커머스 채널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케팅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특히, 스토어링크의 핵심 솔루션인 AEO링크는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구글 AI 개요, 네이버 AI 답변 등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브랜드의 노출 빈도와 추천 정도를 분석한다. 이러한 분석은 단순한 데이터 수집에 그치지 않고, 경쟁사와 비교한 브랜드의 노출 수준과 AI가 활용하는 출처를 파악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스토어링크는 이러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필요한 콘텐츠와 채널을 찾아 전략을 도출하며, 실제 콘텐츠 발행까지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이후 AI 답변에서 브랜드 노출량의 변화를 분석하여 다음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는 스토어링크가 AI를 활용하여 고객과의 접점을 재정의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적합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스토어링크는 전사 차원의 AI 전환(AX)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6일,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 직책과 AI 전담 조직을 신설하였으며, 박범서 국민대 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를 초대 CAIO로 영입했다. 스토어링크는 자체 AI 플랫폼을 경영지원 등 내부 업무에 우선적으로 적용하여 검증한 뒤, 이를 고객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에 대한 확장 계획도 세우고 있다. 스토어링크는 플랫폼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전환하여 사업 지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현재 일본에서 스토어링크는 월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으며, 향후 국가별 및 채널별 데이터를 축적하여 마케팅 자동화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 등 신규 커머스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 방침이다.
정용은 스토어링크 대표는 “소비자가 AI에게 묻고 AI가 브랜드와 상품을 추천하는 시대에는 마케팅에서도 기업이 고객과 만나는 방식과 과정 자체를 재정의해야 한다”며, “커머스 데이터와 마케팅 운영 경험을 AI와 결합해 브랜드의 발견부터 실행과 성과 분석까지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스토어링크의 향후 계획은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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