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케이랩 해양 안전운항 지원 AI 개발로 새로운 전환점 마련

한국공학대학교의 이익현 교수에 의해 창립된 ㈜아이케이랩은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 이로써 아이케이랩은 2년 동안 최대 8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으며, 해양에서의 안전운항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아이케이랩이 집중하고 있는 기술은 저시정 해양 환경, 즉 해무와 안개, 그리고 야간에 위험 객체를 탐지하는 ‘해양 저시정 안전운항 지원 엣지 AI’이다. 이 기술은 AI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저시정 상태에서 영상의 시인성을 높이고, 다중 센서 정보를 통해 장애물을 효과적으로 탐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러한 시스템은 파도나 물보라 등으로 인한 오탐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되었으며, 육상의 서버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선박 내부의 엣지 디바이스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다.

아이케이랩의 기술은 연안 및 공공 선박, 해양 경찰, 항만 관제기관, 그리고 자율 운항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해양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관련 기관 및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가져다줄 수 있을 것이다.

이낙범 한국공학대 기술사업화센터장은 “이번 선정은 대학의 연구 기술이 교원 창업과 기술지주회사의 지원을 통해 정부의 R&D에 연결된 중요한 사례”라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학대 기술지주회사는 2024년부터 TIPS 운영사로 선정되어 교원 및 학생 창업 기업에 대한 투자와 추천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대학신문의 집계에 따르면, 한국공학대는 16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대학 기술지주회사 중 13위에 해당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아이케이랩의 TIPS 선정은 단순한 기업 창업을 넘어, 한국공학대의 연구 성과가 실제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러한 노력들이 한국의 기술 창업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더 많은 혁신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415148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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