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를 개발한 오픈AI는 최근 기업 고객 매출이 개인 고객 매출을 초과한 사실을 발표하며 주목받고 있다. 14일 열린 비공식 주주 및 투자자 회의에서 새러 프라이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기업용 매출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을 보고했다. 그는 개인 고객 매출과 기업 고객 매출의 비율이 올해 초 60대 40에서 현재 과반수 이상이 기업 고객으로부터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변화는 오픈AI의 매출 성장 예측을 몇 개월 앞당긴 결과로, 기업 고객의 AI 지출 방식이 효율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기업 고객들은 과거의 ‘토큰맥싱’에서 벗어나 지능 단위당 비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는 오픈AI의 최신 모델이 에이전트 기반 코딩 작업의 효율성을 54% 향상시킨 것과 연관이 있다. 또한, 오픈AI는 최근 개발자들을 위한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요금을 인하했고, 2월에 도입한 챗GPT 광고 매출이 연 환산 10억 달러에 육박하고 있다는 정보도 함께 전했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오픈AI의 연환산 매출은 400억 달러(약 56조6천억원)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회의에서는 7월 기준 연환산 매출이 전월 대비 20% 증가했으며, 기업 고객 수 또한 32% 증가했다고 발표됐다. 이러한 성장은 오픈AI가 기업 고객의 니즈를 보다 잘 반영하고 있음을 나타내며,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밝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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