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이 최근 ‘2026년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의 공모에서 선정되며 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노후 점포 시설 개선 지원으로, 울주군은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울주군의 ‘울주군 1인 점포 밝힘 프로젝트’는 특히 노후 시설을 운영하는 소상공인 30곳을 선정하여 LED 전등과 간판, 노후 배선 교체 등의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에너지를 절감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영업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이번 공모에는 울주군을 포함하여 전국에서 5개의 지방정부가 선정되었다. 울주군은 지역 내 1인 소상공인의 높은 비중과 노후 및 저효율 시설 개선의 수요를 반영한 사업 계획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원 대상은 울주군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울주군 소상공인연합회의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에 선정되지 못한 소상공인들 중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결정된다. 이러한 방식으로 기존 지원사업의 공백을 보완하고, 고령 및 영세 소상공인들에게도 혜택이 돌아가도록 한다는 취지이다. 각 업체에 대한 지원 한도는 최대 280만원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현장 사전 진단을 통해 점포별 시설 노후도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검토한 후 지원 품목과 규모가 확정된다. 이 과정은 한국평가데이터(KODATA)가 맡아 현장 진단부터 시설 설치, 검수 및 에너지 절감 성과 분석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게 된다.
울주군은 지원 대상자를 다음 달 중에 선정하고, 현장 진단을 거쳐 12월까지 시설 개선을 마칠 예정이다. 이후에는 시설 교체 전후의 소비전력을 비교하여 예상 전기요금 절감액과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분석하고, 사후 모니터링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소상공인들의 시설 개선 비용과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노후 시설을 고효율 설비로 교체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주군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에너지 절약을 통해 환경 보호에도 일조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내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834738?sid=102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