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버스컴퍼니가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의 새로운 수장으로 양주일 전 카카오 부사장을 임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하이브 측은 양 신임 대표가 오는 6월 1일자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인사는 위버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 플랫폼 비즈니스의 혁신과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인다.
양주일 신임 대표는 NHN에서 개발자로 경력을 시작한 후, NHN티켓링크, NHN벅스, NHN여행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해왔다. 이러한 경험은 그가 카카오 부사장, 그라운드X 대표이사, AXZ 대표이사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이어졌다. 특히 카카오톡 부문에서의 경험은 그가 플랫폼 서비스 운영 및 전략 수립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하였다. 이러한 배경은 위버스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위버스는 2016년 6월 출시 이후로 급격한 성장을 보여주며, 현재 약 180팀의 아티스트가 참여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을 포함한 글로벌 아티스트들은 위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전 세계 245개 국가와 지역에서 매월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다. 이러한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위버스는 메가 플랫폼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위버스는 지난 3월 미국의 경제매체 ‘패스트 컴퍼니’가 발표한 ‘2026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업’ 소셜미디어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3월 론칭한 ‘리스닝 파티’ 서비스가 디지털 음악 감상을 공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으로 변화시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서비스는 위버스가 팬들과 아티스트 간의 연결을 더욱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양주일 대표의 취임은 위버스가 앞으로 더욱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플랫폼 비즈니스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팬 플랫폼의 진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위버스가 어떤 변화를 선도해 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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