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는 농생명, 식품,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최근 익산시는 ㈜크립톤, ㈜라이스백로, ㈜이스텐바이오와 함께 ‘애그리푸드테크 창업도시 익산-유망기업 투자유치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알렸다. 이 협약은 익산시가 지난 4월에 체결한 ‘애그리푸드테크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지역의 창업기업이 실제로 발굴되고 투자 및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익산시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산업 연구 인프라가 집적되어 있는 지역으로, 이러한 토대 위에 창업기업의 기술 개발과 사업화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투자와 기업 육성 역량이 결합됨으로써 유망 기업 발굴, 투자, 사업화, 성장, 그리고 지역 정착까지 이어지는 창업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참여한 민간 투자사들은 유망 창업 및 벤처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의 투자 가능성을 검토하는 한편, 경영 컨설팅, 멘토링, 후속 투자, 시장 진출 등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자신의 기술과 사업 역량을 지역 산업과 연계하여 애그리푸드테크 분야에서의 기술 사업화와 기업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을 것이다.
익산시는 앞으로 전국의 유망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유치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 개발 및 사업화, 실증, 스케일업, 판로 개척, 투자 연계 등 창업 생태계의 성장 단계별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정호 익산시장은 “좋은 기업을 단순히 유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해 성장시키는 민간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익산에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의 이러한 노력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적인 애그리푸드테크 산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들이 익산을 중심으로 모여 성장하는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익산시는 이제 단순한 농업 도시를 넘어, 첨단 기술과 민간 투자가 결합된 미래 지향적인 창업 도시로의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지역 내 기업의 성장을 넘어서, 대한민국 전체의 농식품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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