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장성의 혁신 여정 과학기술 강성으로의 도약

중국 저장성은 최근 과학기술 중심지로서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제4회 글로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서 보여준 혁신의 모습을 통해, 저장성은 이제 단순한 제조업 중심지가 아닌 고급 과학기술 강성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장성의 전체 사회 연구개발(R&D) 투자 비율은 3.3%로 증가하며, 하이테크 산업의 부가가치 비중이 70%를 초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저장성이 지난해 동안 이룩한 과학기술 혁신의 결과로, 총 인적 자원 규모도 1600만 명에 달한다.

저장성은 ’14차 5개년 계획’ 이래로 지역 혁신 능력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국가실험실과 대규모 과학 장비, 국제 과학 프로젝트 등에서 성과를 거두며 과학기술 역량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와 같은 성과는 저장성이 혁신형 성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 체계적인 추진의 결과로 풀이된다. 2006년, 저장성 정부는 자주 혁신 대회를 개최하여 2020년까지 혁신형 성으로 성장하고, 과학기술 강성의 기초를 다지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통해 R&D 투자의 비율을 총생산액의 2.5%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과학기술 기여율을 65% 이상으로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2020년, 저장성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였으며, 2025년에는 높은 수준의 혁신형 성으로의 발전을, 2035년까지는 과학기술 강성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저장성은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지역 상황에 맞는 신질 생산력 발전’과 ‘저장 특색의 현대화 산업 체계 구축’을 통해 인공지능(AI)을 미래 산업의 돌파구로 삼고 있다.

특히, 항저우의 미래과학기술성에 위치한 초중력 원심분리 시뮬레이션 실험장치는 저장성의 과학기술 혁신의 상징으로,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용량을 자랑하는 원심분리기 ‘CHIEF1300’이 가동을 시작하였다. 이 기기는 지구 중력의 1000배에 달하는 초중력장을 구현해 심해 광물 채굴, 내진 공정, 신소재 합성 등의 연구에 기여할 예정이다. 중국과학원 원사인 천윈민은 이 기기를 ‘국가의 중대 핵심 장치’라며, 저장성이 과학기술 기반을 확고히 다지려는 의지를 표현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저장성은 자주 혁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딥시크, 위수 테크, 윈선추 테크 등 이른바 항저우의 ‘6소룡’ 기업들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저장성은 96개 기업으로 구성된 ‘과학기술 신소룡’ 리스트를 발표하고, 자금 조달, 인재 육성, 응용 시나리오 등 10가지 구체적인 지원 조치를 제시하였다. 저장성 과학기술청 부청장 저우투파는 이들 기업이 AI, 생명 건강, 신소재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며, 평균 R&D 투자 비율이 30%를 넘는 등 산업 혁신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결론적으로, 저장성은 과학기술 강성으로의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정책과 혁신적인 기업 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 지역의 변화는 단순히 경제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관련기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5/0003503550?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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